농관원-경북대, 농식품 품질관리 협약
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(원장 이주명, 이하 ‘농관원’)과 경북대학교(총장 홍원화, 이하 ‘경북대’)는 8월 10일 농식품 안전ㆍ품질관리 강화 및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. 이날 협약식은 경북대학교 본관(대구광역시 소재)에서 개최되었으며,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,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히 진행하였다. 업무협약서에는 농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, 전문 인력양성 등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다음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. 농관원과 경북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‘실무협의회’를 운영하여 농산물 안전성 분석법과 원산지 검정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, 빅데이터ㆍ블록체인ㆍ인공지능(AI)ㆍ사물인터넷(IoT) 등 최신 기술의 발전 동향 공유 및 현장 활용 사례 발굴, 재학생 현장 실습교육 등 상호 협력 과제를 발굴, 추진하기로 하였다. 이를 통해 농관원은 농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한 새로운 분석법 개발, 빅데이터ㆍ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대학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업무의 과학화ㆍ효율화를 추진하고, 경북대는 최신 기술과 현장을 접목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. 농관원